"승리 원동력 한인 지지에 감사"
조이스 안 당선자는 "한인들의 지지가 승리의 원동력이다. 허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당선자는 21일 오전 현재까지 1지구 총 투표 수가 4035표인데 이 중 한인 표가 974표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 당선자와 나눈 일문일답. -언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나. "캠페인 중 대화를 나눈 유권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며 확신이 섰다." -선거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풀타임으로 직장을 다니느라 새벽과 저녁, 주말에 유권자 가정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했다. 눈의 핏줄이 터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결과가 좋아 보람을 느낀다." -원래 정치에 관심이 있었나. "정치인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써니 박 시장이 출마를 권하며 한 '한인을 위한 자리인 1지구에서 꼭 한인 시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꼈다." -시의원이 된 뒤 가장 먼저 할 일은. "치안 강화를 포함한 공공 안전 확보다. 많은 유권자가 치안 악화로 걱정이 많다.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여유를 되찾고 싶다는 하소연도 들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주로 절도다. 집에 도둑이 든 사례, 차량 내 물품 또는 차량 도난 사례, 이 밖에 수상한 이가 단지 곳곳을 살피고 다니는 사례도 들었다. 12월에 임기(4년)를 시작하면 경찰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 -1지구에 16년째 살면서 느낀 개선점은. "로스코요테스 골프장 인근 도로에서 산책하는 주민이 많은데 인도가 없고, 일단 정지를 하지 않거나 과속으로 지나가는 차량이 상당수라 위험하다. 시급히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원동력 승리 승리 원동력 한인 시의원 차량 도난